지구의 표면은 대륙과 해양 두 가지로 나뉜다. 육지의 평균 높이는 약 840m인데 산, 구릉, 대지 등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 대기나 물의 작용으로 인해 풍화와 침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형태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전체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이다. 산업화 이후 인류의 화석 연료 사용이 급증하게 되면서 온실가스가 많아지며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지구는 약 24시간 주기로 자전하며 가운데 축은 북극과 남극을 잇는 선이다. 그리고 지구에서 보았을 때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다. 그 결과 지구에서 천체들이 한 시간에 15도가량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주운동을 관측할 수 있다.
대륙의 지각이 충분하게 생기고 난 뒤부터는 수억 년의 주기로 지구 표면의 대륙들이 합쳐지고 모여지기를 반복해 왔다. 언제부터 이 주기가 생겼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지구 내부 지각의 이동을 설명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그중 가장 먼저 나온 이론은 지구수축설이다. 이 이론은 데카르트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지구의 내부가 차갑게 냉각하며 부피가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산맥이나 골짜기의 너비나 산맥 등을 설명하지 못하며 지구수축설은 신뢰를 잃었다. 1912년 알프레드 베게너에 의해 대륙이동설이 나왔지만, 원동력을 설명하지 못해서 이 또한 지지받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해저확장설, 플룸 구조론 등 다양한 가설들이 나왔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지구 대기는 암석과 마그마로부터 분출된 기체들이 지구 주변에 중력을 통하여 묶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생성된 대기를 원시 대기라고 한다. 원시 대기를 구성하는 물질은 지구를 형성하였던 소행성 등에 구성되어 있던 휘발성 물질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구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마그마의 바다가 식어 고체 형태의 바닥이 생성되고, 혜성에 들어있던 소량의 수분은 많은 수의 혜성이 떨어지면서 쌓였다. 그리고 원시 대기의 수증기들이 응결하여 구름을 만들어 비가 내리게 시작했다. 이 비로 인해 원시 바다가 탄생하였다. 바다가 생성될 때 지면과 대기에 있던 염분들이 비에 의해 흘러 바다로 들어가면서 바다의 염분이 올라가게 되었고 소금이 생기게 되었다.
지구는 태양계 세 번째 행성이며 두꺼운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형 행성 중 가장 크다. 지구는 45억 6700만년 전 생성되었으며 달을 위성으로 두고 있다. 지구의 중력은 지구의 위성인 달과 상호작용하며 이에 따라 조석 현상이 발생한다.
원시의 지구는 겉면이 대부분 녹은 상태를 겪으며 성장한다. 원시 지구의 열원은 대부분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소행성의 충돌인데 소행성이 충돌하며 발생한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며 지구의 온도를 점차 올렸다. 두 번째는 중력에너지인데 소행성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며 철과 규소가 분리되었다. 중력으로 인해 철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중력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켰다. 세 번째는 방사성 원소의 붕괴열이다. 지구의 겉면이 녹은 상태를 마그마 바다라고 하는데 이 깊이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지구의 대부분은 태양계 다른 행성인 화성, 금성, 수성과 마찬가지로 암석과 금속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는 가장 무거우며 큰데 밀도 또한 가장 크다.
지구의 층별 구조는 화학적인 구성 성분의 변화에 따라 내핵, 외핵, 맨틀, 지각 순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하늘이 푸른 이유는 대기 때문이다. 태양에서 지구로 도달한 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할 때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이 생성되는데 가시광선은 무지개색으로 나타난다. 이때 가장 먼저 산란하는 색은 보라색이다. 하지만 맨눈으로 관측할 수는 없다. 그다음으로 단파장은 남색, 파란색 산란광의 강도가 강력하므로 푸른색이 강조되어 보여지는데 이로 인해 하늘이 푸른색으로 보인다. 
지구의 대기는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구성성분과 밀도가 다양하다. 대기의 가장 낮은 부분은 대류권이라고 불리며 이것은 땅 맨 아래부터 10km까지 분포해 있다. 대류권의 구성 기체들은 주로 산소와 질소이며 우리의 일상적인 하루도 대류권 안에서 이루어진다.
10km 이상의 대기는 성층권이라고 불린다. 성층권에서는 공기층이 매우 빠른 속도로 얇아지고 기체의 구성성분이 변한다. 대기는 고도가 증가할수록 희박해진다.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인류는 지구의 유한한 자원을 이용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지구의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산업화는 오존, 이산화탄소 등을 발생시켜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약 50억년 후에는 태양이 거성 단계에 접어들며 거대하게 팽창하게 되면 지구 또한 흡수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다.
지구는 고등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태양계 행성들과 차이가 있지만 가스와 고체의 구라는 점에서 다른 행성들과의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다. 
지구는 스스로 회전하는 자전을 하는 동시에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지구의 공전 주기는 365일, 1년이다. 이러한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사계절이 만들어진다. 또한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해가 늦게 지고 겨울에는 해가 일찍 저문다.
별자리가 사계절에 따라 바뀌는 이유 또한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이 변화한다는 것은 기온이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태양열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여름의 태양 고도가 높기 때문에 열이 많이 전달되고 겨울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열이 적게 전달된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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